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47

2021년 새로운 취미 테니스 배우기 : ) 2021년 3월부터 새롭게 시작한 취미가 있다. 바로 테니스 배우기. 나는 단 한 번도 테니스를 배워볼 생각 조차 해본 적이 없었는데, 올해 초에 반짝 사겼던 남자친구가 테니스 보이였다. 한국에서는 솔직히 테니스 코트가 어디에 있는지 본 적도 없는 거 같고, 테니스라는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 역시도 본 적이 없다. 아니, 사실 있다고 하더라도 별 관심이 없다보니 그저 안중 밖이었을지도. 어쨌거나 올 초에 반짝 사귄 남자친구는 미국인이었고 고등학생 때부터 테니스를 학교에서 배우기 시작한 이래 좋아하게 되어서 미국에서도 아버지랑 자주 테니스를 쳤다고 한다. 또 얘 직업이 미국에서 초등학교 선생님인데, 왜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고등학교 여학생들 테니스 코치로 일한 적도 있다고 했다. 심지어는 테니스 라켓을 하.. 2021. 4. 14.
부산카페 :: ALIGN COFFEE 동의대 가야 카페 공부하기 좋은 카페 안녕하세요. 디지털노마드 희야입니다 : ) 오늘은 요즘 제가 거의 매일 출근도장을 찍고 있는 가야동네카페 얼라인커피 (어라인커피)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저는 요즘 매일 공부도 하고 책도 읽으면서 하루 하루를 채워 나가고 있는데요. 집에서는 집중이 잘 안되기도 하고, 아무리 다이어트 중이라고 할지라도 달콤한 스위츠와 함께 커피를 마시면서 일이든 공부든 하고 싶다는 욕구가 강해서 자주 카페에 가곤 한답니다! 동의대역에서 도보로 5분 이내면 도착할 수 있고, 스타벅스 바로 뒷쪽에 약간 숨어 있는 카페라서 이 동네 살고 있는 저도 솔직히 있는 줄 잘 모르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운동 삼아 여기저기 동네를 산책하다가 이곳을 발견했고, 당시 코딩 공부 중인지라 CSS에 자꾸 등장하던 align 이라는 용어가 이 .. 2021. 4. 13.
만 29세, 미국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남미 칠레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하며 약 1년간 살았다. 칠레는 물론이고, 아르헨티나, 볼리비아까지 여행을 하기도 했으며,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고, 또 잊지 못할 또 다른 감정적인 실수(당시에는 늘 '사랑'이라고 생각해버리게 되는 그것)를 저지르며 있는 힘껏 발악을 하기도 하면서 마음도 많이 아파했었다. 하지만 남미라는 100% 새로운 장소에 살게 되면서 내가 나로서 이상하지 않고 또 '자유'로울 수 있다는 점에 난 매료되었다. 남미로 넘어간지 1년을 꼬박 채우고 코로나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한국에 들어왔지만, 나의 마음은 변함없이 '반드시 해외에서 살겠다'에 머물러 있었다. 한국에서 또 1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나는 dele b2(스페인어 국제 자격)를 취득하였고, 가볍지만 태어나 처음으로 교통사고.. 2021. 3. 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