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와중 IT 지식 자체가 많이 부족함을 느끼고 전에 구매해 두었던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을 다시 집어 들게 되었다. 당시에 초반부 조금 읽다가 지쳐서 덮어버렸었는데, 이번 기회에 다시 꼭 1회독 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그냥 읽으면 머릿속에 잘 안 남을 거 같아서 이왕 읽는 거 스스로를 위해서 내용 정리를 하면서 읽어보고자 한다.
인간과 컴퓨터 사이에는 '컴파일러'가 있어서 인간의 요구를 컴퓨터에게 전달. 영어로 되어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해 컴파일러에게 명령을 전달하면 컴파일러가 그 명령을 기계어인 0과 1로 변환해 컴퓨터에게 전달하는 방식.
IDE(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 통합 개발 환경)을 이용해서 개발. 코딩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들이 들어있고, 그 기능들을 통해 쉽게 코드를 만들 수 있다. 예. Xcode, VS code, Android Studio ....
프로그래밍 언어 구분 : '고수준'언어 / '저수준' 언어
'저수준' 언어 : 컴퓨터 친화적인 언어. 배우기 어렵다. 컴퓨터가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구체적, 꼼꼼하게 적어줘야 한다. 그렇지않으면 오류 자주 발생. 하지만 컴퓨터 입장에서는 구체적으로 쓰여져 있으니 일하기가 쉽고, '낮은 사양의 컴퓨터'에서도 원활하게 작동된다.
'고수준' 언어 : 인간 친화적인 언어. 배우고 쓰기 쉽다. 컴퓨터에게 설명해줘야 하는 부분들을 조금만 설명해도 알아서 작동한다는 이야기인데, 그만큼 컴퓨터가 더 많이 고민해야 하므로 '저수준 언어보다 작동이 느리다'. 따라서 고수준 언어는 컴퓨터의 사양에 따라 잘 작동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우리가 쓰는 컴퓨터들은 사양이 아주 좋다. 따라서 우리 컴퓨터에 들어있는 소프트웨어들은 고수준의 언어로 만들어져 있더라도 충분히 잘 돌아간다. 그렇다면, 저수준 언어는 어디에서 사용될까? 왜 필요할까? 보통 다른 메인 기능이 있는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컴퓨터는 저수준 언어를 사용한다. 그래야 컴퓨터 가격이 저렴해진다. 그리고 해당 가전제품 사용에 '고급 컴퓨터 기능'이 들어가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들어가는 컴퓨터 사양을 낮춰서 가격을 떨어뜨릴 필요가 있다. 예. IPTV, 스캐너, 복합기, 라디오, 프로젝터, 프린터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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