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다 쓰고 저장했는데 날아가서 다시 쓴다. 여권 재발급 온라인 영사24 웹사이트에서 신청후 수령만 공관 가서 할 수 있다. 관련 실제 비용은 전에 쓴 포스팅에 1원 단위까지 꼼꼼하게 기록했으니 참고하시길. 소요 기간은 나는 돈 더 내고 긴급 배송 신청해서 일주일 정도 걸렸다. 근데 여권 수령 예약이 일주일 뒤가 제일 빨라서 결국 2주일 정도 걸려서 새 여권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진짜 급한 사람은 신청하고 넉넉잡아 10일 정도 뒤 방문 예약 미리 잡아두는 것도 방법일 듯. 아무튼 엘에이 영사관 가니 공관 뒤 무료 주차 가능했다. 주차권 받았으면 안에서 도장 찍어가고, 안 받았으면 그냥 나가면 된다. 입구에서 시큐리티 체크하고 들어가면 일단 여권 수령 하러 왔다고 하고 예약 시간 말하면 확인해주고 옆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간 게 일본 워킹홀리데이였는데 비자 신청하면서 여권도 처음 만들었다. 뭐 어차피 만드는 거 길게 만들자 싶어서 10년 짜리로 만들었는데 그게 벌써 6개월 뒤면 만료가 된다니. 시간 참. 아무튼 나는 현재 미국에 살고 있고 유효 여권을 꼭 가지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었고 기간도 이도 저도 아니게 남았다는 걸 뒤늦게 깨닫고 미친듯이 미국 여권 발급을 알아봤다. 영사관에 가서 신청을 하면 보통 3-5주 정도 걸린다는데 5주라는 기간 자체도 긴데다가 영사관 방문도 예약을 잡고 가야 하는 거라서 또 몇일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 말 그대로 최악.. 하지만 방법은 있었다. 바로 영사24 라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공동인증서 등록을 하고 온라인 여권 발급 신청을 하는 것과 DHL 여권 특송 서비스를 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