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미국 생활 2021-40

캘리포니아 문화생활 / Medieval Times (중세시대) 쇼 추천 남자친구가 벌써 작년이 되어버린 2021년 말경에 뜬금없이 자기가 어릴 때 제일 좋아했던 쇼라면서 중세시대를 컨셉으로 말 타고 기사들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싸우면 관객들은 자기 기사 이기라고 응원하면서 스토리도 있는 쇼가 있다고 했다. 보러 가고 싶냐고 물어보길래 Why not~??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가자는데 한 번 가서 보면 되지! 하고 언젠가 갈 예정 중 하나였는데.. 그리고 12월 중순부터 말일까지 딱 2주일 동안 남자친구 가족 넷은 코로나 때문에 미뤄졌던 이탈리아 가족여행을 드디어 다녀왔었고 슬프게도 덕분에 나는 남자친구와 그리고 그의 가족들과는 크리스마스를 보내지 못했다. 하지만 남자친구 여동생 피앙세랑 같이 크리스마스 주말동안 남자친구네 집에서 강아지들이랑 머무르면서 피앙세네 크리스마.. 2022. 3. 7.
mountain high 캘리포니아 2월의 snowboarding 후기 캘리포니아 하면 딱 떠오르는 건 야자수, 멋진 여름 날씨, 바다, 서핑, 스케이트 보드 이런 느낌이었다! 그런데 캘리포니아의 자연은 바다 뿐만이 아니다. 직접 와보니까 바다부터 시작해서 사막 지대도 있고 (다음 주에 또 간다 indian wells) 온천, 그리고 눈 쌓인 산까지! 전부터 남자친구랑 스노우보드 타러 가고 싶다고 대화를 했었는데 마침 공휴일로 presidents' day가 2월 21일 월요일이라 3일 연휴가 생겨 급 일주일 전 온라인으로 가격 확인 후 예약을 하고 다녀 왔다. 3일 연휴이니만큼 처음에는 금요일 퇴근후 저녁에 mountain high 산으로 가서 캐빈에서 하룻밤 자고 토요일 레슨 포함 8시간 종일 스노우보딩, 일요일도 8시간 종일 스노우보딩을 하고 월요일 오전 캐빈 체크아웃하.. 2022. 3. 7.
[LA 인턴] 토랜스 맛집 일본인도 인정한 일본라멘 솔직후기 가디나에서 일본인 룸메이트들과 살고 있다. 물론 장점도 단점도 있다. 일본어가 가능하기에 의사소통에는 딱히 문제가 없고 그러다보니 룸메 중 한 명이랑 조금 친해져서 함께 식사하러 나가기도 했다. 그녀는 엄청 스키니한 몸매의 소유자로 스스로 굉장히 picky하다고 말하며 일식을 좋아하고 입이 짧다. 그래서 그녀의 일식 맛집 = 무조건 추천 이 될 수 밖에 없음......... 그리고 실제로 집 근처 토랜스에 위치한 Ramen Josui 라는 가게... 라멘... 진짜 핵 맛집..... 왼쪽이 시그니처 JOSUI 라멘인데 깔끔하고 맛있다. 딱 정석 느낌. 그리고 오른쪽은 탄탄멘인데 약간 매운? 근데 나는 그냥 그랬다. 그리고 마제소바랑 아부라소바도 먹어봤다. 마제소바는 좀 맛있는 거 같고 아부라소바는 내가 .. 2022. 1. 24.
[LA 인턴] 한 시간 걷기 + LA METRO + 버스 LA 대중교통 출근 후기 나는 (아직) 차가 없다. 사실 코로나 이후 물가 상승으로 기름값, 차값, 생활 물가가 다 치솟은 엘에이에서 그래도 쓸만한 중고차를 사려면 적어도 천만원은 있어야 해서 운전이 내키지 않는 나는 더더욱 차를 살 마음이 들지 않고 있다.. 운전면허는 일단 필기 시험(PERMIT TEST) 을 통과해서 PERMIT 페이퍼는 받아놓았고 이는 1년간 3번의 실기시험을 칠 수 있고, 캘리포니아 면허를 가진 사람이 동승하면 운전 연습을 해도 된다. 남자친구 차로 딱 한 번 해보았는데 한국에서 운전 연수 다시 받고 온 게 무색하게 엉망진창이었다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카풀을 쭉 하다가 이제 최대한 스스로 다녀보고자 아침에 일어나 한시간 LA METRO 역까지 걸어간 후 메트로를 10분 정도 타고 회사 동네 도착 5-10.. 2022. 1. 18.
캘리포니아 대중교통 TAP CARD 안드로이드, 아이폰 사용자 미국 인턴 트레이니 혹은 학생비자 등등으로 올 때 금전적인 여유가 있어서 중고차든 뭐든 사고 유지비 등에도 부담이 없다면 좋겠지만 요즘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중고차 가격 가스비가 계속 상승 중이라서 부담 그 자체.. 나는 어린 나이에 경험, 경력만을 위해서 미국에 온 게 아니고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서 돈도 모으면서 캘리포니아 정착을 꿈꾸며 온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계산기를 두드려도 중고차 구매는 피하고 싶었다. 물론 동양인 혐오, 폭력, 치안 등의 문제로 아무리 후지더라도 개인 차를 타고 다니는 게 그래도 좀 더 안전하다는 장점은 나도 안다. 더불어 차가 있어야 퇴근후, 주말 등에도 독립적으로 내가 원하는 곳에 스스로 갈 수 있다는 것 역시도 나도 아주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일단 괜찮은 중고차를 사려면 .. 2022. 1. 12.
[LA 인턴] 캘리포니아 생활 4개월 만에 탭 카드(Tap Card) 구매 완료! 내일부터 아침에는 30분 더 일찍 일어나서 샤워 후 70-80분쯤 걷고 메트로를 타고 출근을 직접 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러려면 캘리포니아에서 이용 가능한 교통카드 Tap Card 부터 구매해서 충전해야 했다. 회사 근처에 메트로 역에 있는 자판기에서 탭 카드를 $2에 구매하면서 $5 충전까지 해봤다. 좋았던 건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는 점! 내 카드는 오렌지 컬러인데 인터넷에서 블루가 기본카드고 오렌지는 요금할인용이라는 말을 보고 나는 대상(시니어, 장애인, 학생 등)이 아니라 멘붕와서 tap 콜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어차피 등록 안 하면 정상운임 나가서 색깔은 상관 없고 그냥 쓰면 된다고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실제로 내일 아침 써봐야제! 기대된다! + 대중교통 이용시 현금 결제, 패스 등도 물론.. 2022. 1.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