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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5

미국 생활 3년 간의 운동 요즘의 나는 시간이 너무 많다. 시간이 많아지면 하루종일 폰만 들여다보고 아무 것도 안 한 채 돈과 시간 만을 펑펑 쓰며 살까지 찔 확률이 높다. 그런데 요즘의 나는 인생에서 몸을 움직이는 일, 운동과 나 자신 관리에 가장 큰 가치를 두고 있다. 그래서 다양한 운동을 좀 많이 가입했다. 일단 미국에 온 후 약 3년 간 나의 운동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1. Gym최대한 저렴한 비용으로 다닐 수 있는 곳을 찾았었다. 하지만 스스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방법을 전혀 모르고 내가 지금 타겟하고 있는 근육의 자극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그저 노동을 하는 느낌이 강해서 결국 유산소만 몇 번 깔짝거리다가 돈 낭비하고 안 가다가 그만 두는 패턴이었다. 이런 경우에는 이게 단 돈 월 $10 일지라도 너무나도 아.. 2024. 6. 23.
엘에이 라이프 - 콜롬비아 친구 생일파티 - 콜롬비아 아사도 파티 6월 10일, 11일 (토일)은 남자친구 사는 도시 Pasadena 에서 꽤 멀리까지 두 번이나 파티에 다녀오는 바쁜 주말이었다. 토요일에는 콜롬비아 친구 생일파티, 일요일에는 다른 콜롬비아 친구 아사도 디너(스테이크, 바비큐) 초대를 받아서 남자친구도 함께 동행하였다. 1. 6월 10일 마리아 생일파티 먼저 토요일은 콜롬비아 친구 마리아의 21번째 생일파티가 있어서 Fountain Valley 마리아 아파트먼트에서 열리는 홈파티에 크리스토퍼랑 다녀왔다. 드레스 코드가 Silver 인데 가지고 있는 실버 아이템이라곤 얼마전에 선물받은 티파니 실버 커플링 뿐이여서 난감했다. 하지만 자라 Zara 에서 실버 컬러가 은은히 반짝이는 예쁜 하이힐과 사진 속 입고 있는 골져스하게 몸을 휘감고 종아리 중간까지 착 .. 2023. 7. 10.
미국 캘리포니아 주말 하루동안 운동 3가지 - 테니스/요가/수영 6월의 한 주말. 남자친구랑 나는 하루동안 다양한 운동을 해보기로 결정하고 일단 테니스를 치러 나갔다. 미국에는 무료 개방 야외 테니스장이 많다. 정오쯤 갔더니 사람도 많이 없어서(가장 더울 시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쳤다. 남자친구가 중학교 테니스부 캡틴이었다고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인간성으로 된 거라고 하더니 ㅋㅋㅋㅋ 정말 나보다 못 치는데 공은 잘 주워와서 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즐거웠다. 그리고 오후 2시에 남자친구 클라이밍장에서 있는 요가 클래스에 갔다. 너무 매력적인 흑인 요가 선생님이었는데 오랜만에 온몸 구석구석을 움직이며 요가를 하니 기부니가 좋아. 남자친구도 나의 유연함과 요가력에 깜짝 놀라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요가 후 집으로 가서 퀵 샤워를 하고 마지막 코스인 수영장으로 향했다. 사실 수.. 2023. 6. 30.
사이버외국어대학교 2022-2학기(첫학기) 기말고사 끝, 방학 드디어 사이버외국어대학교 3학년 편입학하고 첫 학기가 끝났다. 나는 일본어 학사 전공자인데 외국어가 좋아서, 또 미국에 사는 김에 이왕이면 영어도 스페인어도 더 제대로 전문적으로 잘 하고 싶고 이왕이면 그 증명서의 역할을 조금이나마 할 수 있는 학사 학위도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미국 생활을 하면서도 어느 정도 의사소통에 문제는 없다보니까 영어든 스페인어든 뭐든 더 발전하지 못하는 채 살아간다는 자괴감이 컸다. 영어학부와 스페인어학부 두 학부 사이에서 꽤나 고민을 했지만 결국 나의 선택은 영어학부. 이유는 일단 미국에 있으니까 스페인어보다는 영어부터 더 집중하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결국엔 학사편입으로도 두 전공을 복수전공하는 게 가능하다는 걸 알아내서 .. 2023. 1. 31.
[미국인턴] 2022 HAPPY VALENTINE'S DAY! 회사로 꽃 배달! 💖 이미 3월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기록으로 남겨본다. 2021년 발렌타인 데이 때 나는 한국(부산)에 있었다. 당시에 이미 현 남자친구를 만나서 사귀는 중이었고 3월 초 남자친구의 귀국으로 인해 이별이 이미 정해진 만남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스와로브스키 에서 예쁜 팔찌를 선물 받았었다. 그건 너무 예뻐서 아직도 잘 하고 있다ㅎㅎ 올해는 발렌타인 직전에 남자친구랑 또 싸우고 아무것도 못 받겠구나 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귀여운 깜짝 서프라이즈를 받았다. 그 서프라이즈에 앞서 현재 사진들은 남친 어머님으로부터 받은 발렌타인 선물들. 편지에, 내가 좋아하는 페레로 로쉐에, 깜찍한 입술 모양의 캔디에,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에 😍💖 또 빅토리아 시크릿 퍼퓸도 두 개나!! 정말 매번 느끼지만 센스 만점이시다 ㅠㅠ 그리고 .. 2022.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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