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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18

You get DRAFT from a window. 겨울 영어 필수 표현! 요즘 캘리포니아도 날씨가 부쩍 추워졌는데 집에 히터는 고장나고 내 침대는 커다란 창문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커튼을 쳐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불을 겹겹이 덮어도 방안의 찬 기운에 밤마다 잠들기가 너무나도 괴로웠다 :( 나는 남자친구 어머니와 texting을 자주 하는데 이 날은 창문 옆에 침대가 있어서 너무 춥다는 이야기, 곧 Italy로의 가족여행을 따뜻하게 조심히 잘 다녀오시란 이야길 나누던 중이었다. 그때 "You get draft from a window"라는 말을 처음으로 들었고, 상황상 곧바로 "창문으로 바람이 들어온다" 라는 의미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draft 라는 단어를 이렇게도 쓸 수 있단 걸 처음 알게 되었고 구글에서 검색을 좀 더 해보았다. "Easy fixes for dra.. 2021. 12. 31.
I scored! 주차장에서 쓴다면 어떤 의미일까? 크리스마스 이브날 친구랑 같이 미국 대형마트 target에 white elephant gift exchange를 위한 $40 기준으로 선물을 사러 갔었다. 아무래도 크리스마스 이브날이다보니 주차장은 차들로 꽉꽉 들어차 있어서 주차할 공간을 찾느라고 target을 빙글빙글 돌다가 마침 딱 한 자리 발견! 그때 친구가 외친 말은 "I scored!" 나의 반응은 "What..? score..? Why? 😳" 알고 보니 우리가 주차한 parking lot엔 자리가 없었고, 이러한 상황에서 주차 공간을 찾는 등의 좋은 일이 생겼을 때 쓸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운동 경기 등에서 득점했을 때, ("Fortunately, I scored two goals") 시험 등에서 몇 점을 맞았다("I scored 100").. 2021. 12. 30.
[미국인턴] 하우스메이트들과 생일파티 겸 망년회 :) 12월 27일 월요일 저녁에는 급! 가디나 하우스메이트들과 같이 사는 에밀리의 생일파티 겸 망년회를 했다. 체인점이 있는 타마엔(たまえん)이라는 고깃집에 식사를 하러 갔다. 여기는 좀 비싼 편인데 일본에서 먹는 거랑 거의 비슷한 맛이고(아주 맛있다는 의미) 특히나 나는 일본인 다섯 명과 갔고 우리 landlord(집주인) 켄상이 여기에서 일하기 때문에 할인도 좀 받고 내가 주문에 신경 쓰지 않고도 아주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일식 야키니쿠 집이라고는 해도 비빔밥, 육회, 부침개 등등 한국 음식들도 많이 있었다. 맥주 컵이 오키나와 맥주인 오리온 비-루 컵이라서 혹시나 했는데 컵만 오리온 맥주 컵이라고 한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오랜만에 오키나와에 살던 추억이 떠오르면서 몽글몽글 :) 구글 .. 2021. 12. 29.
I'm cornered. 의미, 차 안에서 쓸 수 있는 표현 회사 과장님(korean american)과 점심시간마다 스타벅스에 자주 가곤 한다. 그때마다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도 있고 또 영어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주신다 :)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과장님이 알려주신 "I'm cornered"는 궁지에 몰리다, 곤란해지다 등의 부정적인 뉘앙스로도 쓰이는 표현이다. corner에 몰린 상황을 상상해보면 쉽게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은 아주 유용한 표현이다. 또한 "I'm cornered in traffic"라고도 쓸 수 있는데, 이 역시도 bad traffic으로 인해 사방이 차로 막혀 있는 상황을 떠올려 본다면 이 표현 역시 쉽게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 2021. 12. 29.
미국인턴 트레이니 오기 전 준비하면 아주 좋은 것들 물류는 커녕 회사원으로서 생활조차 거의 해본 적 없는 나. 일단 잡오퍼를 받고 오긴 했지만 전혀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 영어로 해외근무를 해야 한다는 점으로 정말 걱정을 많이 했었다. 결론적으로 근무 3개월을 꽉 채운 지금에 와서 생각되는 미국인턴 미국트레이니 물류직으로 혹은 그외의 직군으로라고 할지라도 미리 꼭 준비하면 좋을 부분에 대해서 적어보겠다. 이미 잡 오퍼를 받았다면 업무적인 부분은 이미 준비가 된 사람일 수도 있고 혹은 와서 차차 배워나갈 수 있는 업무일 가능성이 높으니 업무적인 부분은 뺀다. 1 무조건 영어 영어 영어 (+제 2외국어는 스페인어) 미국인턴이나 트레이니 등으로 1년에서 1년반 정도 오게 되면 99%는 한인회사로 가는 것이 보통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더라도 원어민도 아닌 한국인.. 2021. 12. 9.
미국 생활 +106일 미국인턴, 트레이니 초기정착, LA 즐길거리 정보 미국에 온지도 벌써 오늘로 106일이나 되었다. 시간이 참 빠르다. 1 8월 25일 출발을 하고 8월 25일 캘리포니아에 도착했다. 첫 2주간은 남자친구 집에서 남자친구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스폰서 기관에 입국했다고 전화번호와 주소 등 보고, 은행 계좌 오픈, 집 구하기, 백신 접종, 회사에 미리 인사가기 등을 했다. 은행 계좌는 체이스에서 만들었고 보너스 세후 171달러 정도 잘 받았다. 집 구하기는 가디나 쪽에서 700불에 보증금 500달러로 쉐어하우스를 구했다. 다행히도 집도 이 정도면 깨끗하고 무엇보다도 하우스메이트들이 너무나도 좋다. 한국인은 한 명도 없다. 영어나 일본어, 스페인어를 쓰는 환경에서 살고 싶어서 찾느라 고생 좀 했다. 백신 접종은 남자친구 집 근처 rite aid에 가.. 2021.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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