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취업이 하고 싶다면 다양한 방법이 있을 수 있겠으나 그 중 한 가지 방법으로는 '월드잡플러스'라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지원 해보거나 사이트 내에 올라오는 취업 연계 연수 과정을 듣고 가는 방법이 있다. 나의 경우에도 연수 과정을 하나 들었고, 거기에 연계된 에이전시를 통해 절차를 밟고 비자 서류, 18개월 간의 보험 등등의 비용으로 500만 원을 현금으로 입금하고 진행을 했다. 그 외에도 대사관 면접비용이 약 20만 원, 서울 오가는 교통, 숙박비, 엘에이행 아시아나 편도 비행기 약 100만 원, 각종 준비를 위해 쓴 돈들, 병원비, 준비하는 약 3개월 간의 생활비 등등 하여 거의 1000만 원 정도는 들었다.
솔직히 너무 부담스러운 금액인데 그래도 다행인 건 근무를 시작하고 1개월이 지난 시점, 6개월이 지난 시점, 12개월이 지난 시점마다 월드잡플러스 사이트에서의 인증 과정을 통해 미국의 경우 400만 원을 돌려 받을 수 있다. 다만 출국 직전 본인과 가족 포함 건강보험료 금액 기준이라 되는 사람도, 안 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 기준이 애매하니까 일단은 귀찮더라도 다들 신청해보시길.
아무튼 나도 귀찮은 과정을 통해 1차 200만 원, 2차로 100만 원을 받았다. 12개월 만근되면 바로 마지막 100만 원까지 신청할 거고, 그러면 비자 수속 비용 등으로 500만 원 나간 것 중에 80%는 그래도 돌려 받는 셈이라 그냥 100만 원은 별 의미 없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필수인 18개월 기간 동안의 보험료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또 이 해외취업 정착지원금은 본인이 가는 나라 별로 금액이 상이하며 미국은 400만 원이지만, 같이 미국 과정 준비하다가 케냐에 취업되어 간 친구 분은 총 600만 원이라고 하니 이건 준비하는 비용 거의 다 돌려받은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관련하여 궁금한 점은 댓글 달아주시면 아는 부분까지는 대답해드리고, 더 정확한 최신 정보를 확인하려면 월드잡플러스에 상세한 안내문 pdf 다운로드 및 문의 게시판 이용도 가능하니까 확인 해보시기 권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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