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딩하는 희야입니다 : ) 이번 주 월요일 15일동안 진행되었던 노마드코더 코코아톡 클론코딩 18기 챌린지가 드디어 종료되었습니다 : ) 일단 정말 챌린지는 빡셉니다. 강의 10만원 주고 구매하고나서 1회로 듣는 분들이라면 솔직히 챌린지 끝까지 2주 과제하는 건 성공 가능할 거 같기는 하고, 그 코드 챌린지들이 생각보다 꽤나 빡세기 때문에 확실히 실력도 많이 느는 기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챌린지 수행을 하기 위해서 들어야 하는 강의 내용 부분들은 마지막 졸업작품, 즉 본인만의 코코아톡 작품을 만드는 클론코딩 단계 이전까지의 수업들로 구성이 되어 있고, 클론코딩 단계 자체가 꽤나 강의의 러닝타임이 길기 때문에 모든 코드 챌린지들을 다 우수하게 참여하시는 분들이 마지막 졸업작품 단계에서 시간 부..

기다리고 기다리던 노마드코더 코코아톡 클론코딩 챌린지가 오늘부터 시작되었다. 챌린지 기간 동안에는 매일 새벽 6시, 그날의 진도와 과제 안내 등이 메일로 날아오게 된다. 첫날에는 1.3 - 1.7 강까지를 들으면 되는데 내용이 기본 visual studio code 설치, 크롬 앱을 사용하라는 기본 세팅에 관련한 이야기 정도를 짧게 하고, 이후에는 html, css가 각각 어떤 것인지 어떠한 역할을 하고 서로 어떠한 관련이 있는 것인지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준다.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이 둘은 프로그래밍 언어까지는 아니고 마크업 언어, 디자인 언어이다. html로 기본적인 콘텐츠로 뼈대를 넣어주고, css로는 디자인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아름다운 웹의 모습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css는 진화해서 프로그..

정확히는 기억 안 나지만 몇달 전에 구매한 강의였다. 국비지원 학원을 때려치우고, 그래도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미련을 버리지 못해서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인 HTML과 CSS를 한 번에 정리하듯 다시 배우면서 카카오톡 서비스를 클론코딩하는 실전 프로젝트까지 포함이 된 강의였다. 그리고 찐 초보자들을 위해서 깃과 깃헙에 대한 내용과 실질적인 사용법도 포함이 되어져 있어서 시작하기에 참 좋은 강의인 거 같다. 가격은 총 108,000원. 4개월 무이자 할부로 27,000원씩 내도 된다는 가이드가 있었지만 어차피 다 내야 하는 돈이라 당시 일시불로 결제를 했고 하다가 금방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으러 갔었다; 아무튼 다시 개발의 길로 돌아왔고, 이번에는 반드시 완강의 기쁨과 함께 HTML, CSS가 들..

약 7개월 정도 전쯤 보려고 했던 유튜브 채널 '나도코딩'님의 '파이썬 기본편' 무려 6시간짜리. 이제야 다 보게 되었다. 위쪽에 있는 기본편. 진짜 여기저기에서 파이썬 기본 문법 강의 들어봤는데, 액기스만 뽑아서 빠르게 배우고 다른 거 해보려고 꼼수로 1시간 짜리, 3시간 짜리 이렇게 하다가 결국 한 번도 완강 못 했던 내가, 이번에 무려 6시간 짜리를 완강했다. 들으면서 어렵고 이해 안 될 때도 있었는데, 유튜브 강의이다 보니 앞에서 빨리빨리 하라고 보채는 사람도 없고, 일시정지 해놓고 코드를 찬찬히 뜯어보면서 내가 나한테 이 부분이 왜 이렇게 되는 것인지 육성으로 셀프 설명해주면서 보니까 갑자기 이해가 되는 일도 있었다. 좀 힘들었던 점은, 나도코딩 선생님은 윈도우 환경으로 하시는데 나는 맥북으로 ..

해외에서 살고 싶다. 해외 곳곳을 마음껏 돌아다니면서 경험하고 결국 내 마음에 가장 든 곳에 정착해서 일도 하고, 사랑도 하고, 생활도 하면서, 귀여운 강아지도 한 마리 키우면서 나이들고 싶다. 그래서 해외 취업이 가능하거나 해외를 마구 돌아다니면서도 맥북 하나 있으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지에 대해서 꽤나 오랫동안 고민을 하고 거듭해왔다. 그러다가 알게 된 것이 '개발자'라는 것이었다. 바로 요즘 그 핫하다는 '코딩', '프로그래밍'. 내게는 생전 처음 들어보는 것이나 다름 없었고, 돌이켜보면 지금껏 살아오면서 컴퓨터가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매일같이 사용하는 각종 어플리케이션들이 당최 어떻게 만들어지고 작동을 하고 있는 것인지, 의구심 조차 갖지 않았던 거 같다. 하지만, 몇개월 전 태어나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