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등등(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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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셀프 젤네일 팁 저렴하고 쉽게 집에서 네일 바꾸기
1. 미국 젤네일 가격 미국에 오고 꽤 여러 번 네일을 받으러 갔다. 한인이 하는 가게도 있지만 엘에이 한인타운까지 가기도 귀찮고 결국 집 근처에서 구글 맵에 nail 로 검색한 후 나오는 샵들 중 최악의 사진 리뷰가 최대한 없는 곳으로 간다. 보통 여기 네일은 베트남 사람들이 꽉 잡고 있고 심지어 나이 드신 아저씨들도 네일아트를 한다. 결과물은 천차만별.. 가격은 기본 원투컬러 정도로 하면 보통 $40-50 정도이며 팁은 현금으로 별도 준비하여 보통 $5 한 장 준다. 나는 거의 원컬러에 연장 네일이라 이 정도 가격이었고 정말 아트다운 아트를 하려면 $60-70 도 우스운 듯 하다. 2. 차선책 셀프 네일 가격 돈을 절약하기 위해서 ulta beauty (한국의 올리브영 같은 미국 드럭스토어, 여기는 ..
2023.02.28 -
홈트로 몸 만들기! 유튜브 빅씨스 100일 챌린지!
40대 아이 둘의 엄마이지만 20대 뺨치는 몸매의 소유자 빅씨스 언니.. 본인도 능력자, 남편 분도 능력자.. 뉴욕에서 생활 중이시다. 운동 조언에 대한 영상이 한국에 있을 때 유튜브에 떠서 보게 되었지만 운동은 따라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 한 번 해볼까 싶어서 빅씨스 메인 화면 추천 영상 제일 첫번째에 있는 40분 근력 유산소 운동 홈트를 어제 한 번 해보았다. https://youtu.be/myNjmnvI6x0 이 영상인데 직장인이 되면서 매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구부정하게 생활하고 폭식으로 인해 살까지 찌면서 엉망이 된 몸을 쫙쫙 펴주면서 정말 전신을 움직이며 운동해주는 기분이 들어서 땀이 뻘뻘 나는 건 물론이고 기분도 좋아지고 개운했다. 그래서 다음 날인 오늘 아침 무려 20분 일찍 일어나서 ..
2022.04.27 -
iOS & Swift - The Complete iOS App Development Bootcamp
Udemy에서 Angela Yu 선생님의 iOS & Swift - The Complete iOS App Development Bootcamp 강의를 결제했다. 이 분의 The Complete 2022 Web Development Bootcamp 를 결제하려고 하다가 이 강의에 포함된 HTML, CSS, JavsScript 까지는 지금껏 너무 많은 시작과 시도로 좀 질렸기도 해서 완전 새로우면서도 흥미가 생기는 것으로 시도해보고 싶었다. https://www.udemy.com/course/the-complete-web-development-bootcamp/ 나는 이미 애플 아이템으로 중무장된(맥북 에어 M1, 아이패드 6세대, 애플워치 se, 에어팟 프로, 산지 한 달도 안 된 아이폰11) 상태이기 때문에..
2022.04.26 -
매일 발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제 막 포워딩 커리어를 한국도 아닌 미국에서 시작하는 늦깎이 초보 직장인인 새로운 일은 매일 조금씩 배우며 익숙해지려고 노력 중이다. 생활 환경 역시 미국이기에 영어는 물론 스페인어도 조금씩이라도 배우는 건 분명히 있고, 계속 써야 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오랜만에 직장인이 되어 점심 시간 포함 9시간을 회사에, 그리고 출퇴근까지 하면 도합 11시간 정도, 준비하고 하는 이런 저런 시간까지 하면 그냥 하루의 절반 정도를 월-금 부으며 살고 주말 신나게 보내고를 반복하다 보니, 시간이 정말 너무나도 잘 간다. 미국에 온 게 얼마 전 일 같은데 벌써 8개월차에 접어 들었다는 게 스스로도 믿기지 않는다. 요즘의 나는 사실 조금 정체되어 있다. 무엇 하나 좋아지는 게 없이 그대로 머무른 채 하루씩 늙어 가..
2022.04.21 -
[1월의 영화 1]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미국 CGV에서 보기
2022년 1월 1일 00시가 되기 2분 전쯤 이탈리아에서 막 귀국하고 시차적응으로 고군분투하던 남자친구를 깨워주고 조용하게 "HAPPY NEW YEAR" 한 마디씩을 나누고 다시 쿨쿨 잠들었다. 남자친구가 이탈리아에 있는 동안 이유는 모르겠지만 서프라이즈 선물로 MEDIEVAL TIMES 쇼 VIP 티켓을 두 장 구매한 게 1월 1일 표였는데 이게 하필이면 3시간 전쯤 이메일로 취소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남자친구가 어린 시절에 가장 좋아하는 쇼였다고 말하면서 같이 가자고 한 거라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아쉬웠다ㅠㅠ 가능한 가장 빠른 예약 가능일이 2주 뒤 토요일이여서 1월 15일로 다시 예약을 하고, MEDIEVAL TIMES 대신 내가 미국에 오기 전부터 같이 보러 가자고 가자고 노래를 불렀던 SPI..
2022.01.18 -
[1월의 리디셀렉트 1] 히가시노 게이고 - 그녀는 다 계획이 있다
12월의 리디셀렉트 히가시노 게이고의 에 이어 이번 달에는 라는 소설을 읽었다. 는 남겨진 살인자의 가족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 때문에 읽는 내내 재밌다라는 감정보다는 마음이 무거워지고 읽으면서 감정이입되면서 울기도 참 많이 울었는데 는 컴패니언 일을 하는 밝고 도도한 듯 귀여운 주인공 교코 덕분에 살인 사건이 들어간 추리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재미있다'라는 느낌을 내내 가질 수 있었다. 큰 의미가 있어서 읽어야만 하는 소설은 아니지만 그래도 몇십 년 전 나온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세련된 요즘 번역으로 인해서 재밌고 가볍고 빠르게 읽어볼 만한 작품이었다. 특히나 히가시노 게이고를 좋아한다면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 추천!
2022.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