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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부 스크린영어 과목 리뷰 다사다난했던 첫 학기가 어쨌거나 끝이 났고, 직장 생활이나 육아 등을 병행하면서 여섯 과목 신청해서 들으신 분들이 정말 죽을 뻔 했다 라는 말이 거짓이 아니었음을 온몸으로 체감하는 한 학기였다. 나는 다섯 과목 들었는데도, 그리고 1, 2학년 저학년 과목이었는데도 힘들었다. 공부 자체가 어렵다기 보다는 스스로의 게으름으로 인해 밀리고 있는 것, 귀찮음, 그래도 해야 한다는 강박, 이것도 못 해? 나는 쓰레기야 같은 급발진 등등. 그리고 사생활 적으로도 너무나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아무튼 한 학기 끝났으니 나도 리뷰를 좀 해보겠다. 1. 스크린영어, 조기석 교수님, 1학년 전공선택. 총 14주차 중 1-6주차, 9-13주차까지 총 11주차 동안에는 한 주당 하나씩 다른 테마를 지닌 영화 클립을 가.. 2023. 1. 31.
사이버외국어대학교 2022-2학기(첫학기) 기말고사 끝, 방학 드디어 사이버외국어대학교 3학년 편입학하고 첫 학기가 끝났다. 나는 일본어 학사 전공자인데 외국어가 좋아서, 또 미국에 사는 김에 이왕이면 영어도 스페인어도 더 제대로 전문적으로 잘 하고 싶고 이왕이면 그 증명서의 역할을 조금이나마 할 수 있는 학사 학위도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미국 생활을 하면서도 어느 정도 의사소통에 문제는 없다보니까 영어든 스페인어든 뭐든 더 발전하지 못하는 채 살아간다는 자괴감이 컸다. 영어학부와 스페인어학부 두 학부 사이에서 꽤나 고민을 했지만 결국 나의 선택은 영어학부. 이유는 일단 미국에 있으니까 스페인어보다는 영어부터 더 집중하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결국엔 학사편입으로도 두 전공을 복수전공하는 게 가능하다는 걸 알아내서 .. 2023. 1. 31.
사이버외대 영어 스페인어 기말고사 공지가 벌써 1. 중간고사 허덕이며 끝낸 게 엊그제 같은데 또 수업 밀려 듣다보니 벌써 기말고사 공지가 뜨기 시작했다. 다섯 과목 중 하나 빼고는 일정이 다 나왔고 좀 일찍 끝나면 좋겠는데 한 과목이 완전 늦어서 총 2주간 시험 보는 셈이 되어 버렸다 ㅠㅠ 시험 기간이 긴 것보다도 사실 문제는 캘리포니아 daylight savings 가 끝나면서 시간이 한 시간씩 앞당겨지게 되었는데, 그러다보니 한국 오후 9시 시험 시작이 여기에서는 새벽 4시가 되어 버렸다는 점.. 심지어 평일인데 새벽 3시 50분에는 일어나서 정신 차리고 꾸역꾸역 시험을 봐야만 한다. 100% 온라인으로 학비 부담없이 학사 과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참 좋지만, 미국 서부에 살고 있는 나로서 시험 시간은 참 살인적이다. 2. .. 2023. 1. 31.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부, 스페인어학부 2022-2학기 중간고사 수업을 게으르게 들은 만큼 스트레스가 오졌던 3학년 학사 편입 후 첫학기(2022-2학기) 중간고사가 끝났다. 다행인지 아닌지 시험은 하루에 한 과목이었고 거의 하루이틀 떨어져 있어서 실제로 시험 준비를 하는 데에는 큰 부담이 없었다. 또한 사실상 오픈북이나 다름 없는 온라인 대학교 시험이기에 쫄았던 거에 비해서는 부담이 적었다. 다만 아무리 오픈북이라고 하더라도 공부를 실제로 했어야 칠 수 있는 시험인 건 맞는 거 같다. 예전에 졸업한 대학교에서는 중간고사 성적 발표는 없었던 거 같고 그냥 학기 끝나고 성적 발표가 전부였던 거 같은데,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시험 끝나고 일주일 정도 뒤에 이렇게 성적조회가 가능했다. 심지어 정답/해설까지 제공. 초급 스페인어 읽기와 쓰기가 문법이 후덜덜해서 엄청 고통받.. 2023. 1. 31.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부 3학년 학사편입+스페인어 복수전공 오랜만에 글 쓰는 희야입니다 :) 벌써 오늘이 9월 30일로 9월도 끝이 나네요.... 7월 초 사귀던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정신없이 폭풍 바쁘게 지내고 8월 말부터는 고대하던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부 3학년 학사편입 입학으로 다시금 대학생이 되어 더더욱 정신 없는 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사외대에 학사편입으로 약 2년 + 공부를 결심한 이유는, 적극적인 성격 덕분에 모르는 사람들과 스스럼없이 이야기하고 먼저 다가가고, 현지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있지만 그래도 따로 시간 내서 공부하는 시간이 저의 영어를 위해서 꼭 필요하다는 점과, 캘리포니아에서는 스페인어도 많이 쓰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도 공부를 더 더 하면서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학위도 좀 따보고 싶었어요. 일어일문과를 졸업하고 일본 워홀 및.. 2022. 10. 1.
BNP PARIBAS OPEN 2022 캘리포니아 테니스 팬을 위한 테니스 국제경기 지난 3월 12일 캘리포니아 INDIAN WELLS 에서 열린 BNP PARIBAS OPEN 2022 에 다녀 왔다. 2021 년도에는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어 10월 10일에 처음으로 갔었고 유명한 선수들 (미국의 Coco Gauff, Taylor Fritz, 이탈리아 Fabio Fognini 등등) 연습과 실제 경기도 보고 처음 제대로 된 나이키 테니스 웨어를 사서 기분 최고였다. 원래 BNP PARIBAS OPEN 은 3월 초중순에 뜨거운 캘리포니아 사막 지대에서 열린다. BNP PARIBAS 라는 banking group 이 스폰서라서 이러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2021과는 다르게 2022에는 내가 사랑하는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 이 참가하는지라 너무 신났고 심지어 직관 가능한 스타디움 티켓도 남자.. 2022.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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