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해외생활6 리디셀렉트 재구독 월 4900원 해외생활의 행복 리디셀렉트 월 4900원으로 해외생활 중에도 한국 책 읽기미국에서 산지 만으로 3년을 넘어섰다. 스마트폰 때문인지 한국어 영어 일본어 무엇 할 것 없이 길고 긴 활자를 읽는 것이 참으로 어려워졌다. 인내심도 없고 문해력 자체가 책을 좋아하고 즐겨 읽던 20대 초중반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한 번씩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돌아오게 되는 리디북스 그리고 리디셀렉트. 리디셀렉트는 아직도 월 4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한 달간 무제한으로 콘텐츠들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구독 서비스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것도 내가 매달 한 권 이상의 책을 읽었을 때의 이야기이지만. 11월 9일 미국 시간 기준으로 재구독을 시작하고 읽고 싶었던 그리고 웹서핑을 통해 읽고 싶어진 책들을 여러 권 담았다. 그.. 2024. 11. 10. The Devil Wears Prada - day01 영화로 영어 공부하기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영어 영화 쉐도잉 자료를 보면서 받아쓰기하고 모르는 단어, 표현들을 정리하며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라고도 할 수 있는 The Devil Wears Prada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로 시작. 영화 시작부터 day 01Andy: Hi, I have an appointment with Emily Chartlon? Emily: Andrea Sachs? A: Yes. E: Great. Human Resources certainly has an odd sense of humor. Follow me. Okay, so I was Miranda’s second assistant. But her first assistant recently got pr.. 2024. 11. 10. 미국 3년 살아도 영어는 저절로 해결되지 않는다 미국 3년 살아도 영어는 저절로 해결되지 않는다제목 그대로. 1년을 살든 10년을 살든 저절로 해결되지 않는다. 다 본인 하기 나름. 나는 영어를 못 한다고 볼 순 없으나 그래도 아직 많이 부족하다. 원어민 급으로 되는 것까지는 기대하지 않지만 그래도 의사소통에 문제 없이 영어는 물론이고 문화, 역사에 대한 공부도 많이 필요한 부분이다. 영어를 아무리 잘해도 그 사람의 배경이 되는 미국 대중문화에 대한 이해나 지식이 전혀 없으면 정말 꿀먹은 벙어리 그 자체로 할 말도 없고 대화에 낄 수 조차 없다. 일례로 미국인이라면 거의 대다수 봤다고 해도 무방한 영화 '스타워즈' 혹은 뭐 사람에 따라서는 '탑건' 같은 오래된 하지만 좋은 영화들을 보지 않았다면 정말이지 대화에 낄 방법이 없다. 대중 음악도 마찬가지... 2024. 11. 9. 엘에에 라이프 - LA Night Life - Club & Lounge 54 내가 알기로 엘에이 사는 한국 사람들이 많이 가는 클럽은 엘에이 한인타운에 있는 '마마라이언(Mama Lion)', '테라코타(Terracotta)' 정도인 거 같은데, 둘 다 여러 번 시도해보았지만 진짜 진심으로 갈 때마다 별로였다. 음악도 이도 저도 아니고 구리고 춤을 추고 싶은 기분이 전혀 들지 않아. 음악도 영어 음악이랑 한국 음악이랑 뒤죽박죽이고 개인적으로 한국 음악 좋아하지도 듣지도 않는지라 전혀 흥이 나지 않는다. 가뭄에 콩나듯이 레게똔이 종종 나올 때가 있는데 그것만을 위해 밖에서 두 시간씩 줄서서 기다리고 싶지 않아. 나는 레게똔을 좋아하고 레게똔에만 춤을 추기 때문에 그럴 수도? 개인취향? 아무튼 엘에이에서 내가 가본 몇 안 되는 가본 클럽 중에 춤을 제대로 출 수 있었던 곳은 딱 한 .. 2023. 7. 17. 엘에이 맛집 - mediterrian cuisine 지중해식 요리 - Cafe Santorini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식단 중 하나로 손꼽히는 지중해식 요리. 영어로는 mediterrian cuisine 이라고 한다. 뭔가 굉장히 멀게만 느껴지는 음식이었지만 엘에이에 살다보니 주변에 은근히 지중해식 요리 전문점이 많다는 걸 알게 됐다. 신선한 생선, 육류, 과일, 채소 등이 풍부한지라 건강에도 좋고 심지어 맛있기까지 하니 안 먹을 이유가 없어서 종종 먹으러 가곤 한다. 엘에이 파사데나 Pasadena 다운타운에 위치하고 있는 Cafe Santorini 에 주말 저녁 시간대에 방문을 해보았다. 상그리아 한 잔과 에피타이저로 Grilled Octopus 를 주문했는데 솔직히 문어가 진짜 제일 맛있었다. 강추. 메인 요리는 Red Curry Seafood Risotto 를 내가, 남자친구는 Branzin.. 2023. 7. 17. 미국 생활 +106일 미국인턴, 트레이니 초기정착, LA 즐길거리 정보 미국에 온지도 벌써 오늘로 106일이나 되었다. 시간이 참 빠르다. 1 8월 25일 출발을 하고 8월 25일 캘리포니아에 도착했다. 첫 2주간은 남자친구 집에서 남자친구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스폰서 기관에 입국했다고 전화번호와 주소 등 보고, 은행 계좌 오픈, 집 구하기, 백신 접종, 회사에 미리 인사가기 등을 했다. 은행 계좌는 체이스에서 만들었고 보너스 세후 171달러 정도 잘 받았다. 집 구하기는 가디나 쪽에서 700불에 보증금 500달러로 쉐어하우스를 구했다. 다행히도 집도 이 정도면 깨끗하고 무엇보다도 하우스메이트들이 너무나도 좋다. 한국인은 한 명도 없다. 영어나 일본어, 스페인어를 쓰는 환경에서 살고 싶어서 찾느라 고생 좀 했다. 백신 접종은 남자친구 집 근처 rite aid에 가.. 2021. 12.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