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47 매일 발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제 막 포워딩 커리어를 한국도 아닌 미국에서 시작하는 늦깎이 초보 직장인인 새로운 일은 매일 조금씩 배우며 익숙해지려고 노력 중이다. 생활 환경 역시 미국이기에 영어는 물론 스페인어도 조금씩이라도 배우는 건 분명히 있고, 계속 써야 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오랜만에 직장인이 되어 점심 시간 포함 9시간을 회사에, 그리고 출퇴근까지 하면 도합 11시간 정도, 준비하고 하는 이런 저런 시간까지 하면 그냥 하루의 절반 정도를 월-금 부으며 살고 주말 신나게 보내고를 반복하다 보니, 시간이 정말 너무나도 잘 간다. 미국에 온 게 얼마 전 일 같은데 벌써 8개월차에 접어 들었다는 게 스스로도 믿기지 않는다. 요즘의 나는 사실 조금 정체되어 있다. 무엇 하나 좋아지는 게 없이 그대로 머무른 채 하루씩 늙어 가.. 2022. 4. 21. 원어민 영어 :: play hooky, call in sick, sick day, paid vacation 뜻 미국인 남자친구가 은근히 하나씩 새로운 표현들을 대화 속에 섞어서 내게 알려주는 것 같다. 하고 있는 일이 적성에 안 맞는다면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있는 그가 내게 뜬금없이 한 말. Bf : I really wanna play hooky tomorrow lol" Me : "Play hooky?" Bf : "Skip work" 즉 play hooky 란 남자친구나 나와 같은 직장인의 경우엔 일을 빼먹다 정도의 의미고, 학생에게는 수업을 땡땡이 치다 정도로 해석이 가능하다. 그리고 실제 play hooky 를 하게 된다면? 우리는 아프다고 전화나 문자 등으로 직장에 알려야 할 것이다. 그때 쓸 수 있는 유용한 영어 표현도 하나 추가로 알아 두자. Call in sick 병가를 내다, 아프다고 전화로 알리다.. 2022. 4. 21. 월드잡플러스 해외정착지원금 400만원 받기 해외 취업이 하고 싶다면 다양한 방법이 있을 수 있겠으나 그 중 한 가지 방법으로는 '월드잡플러스'라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지원 해보거나 사이트 내에 올라오는 취업 연계 연수 과정을 듣고 가는 방법이 있다. 나의 경우에도 연수 과정을 하나 들었고, 거기에 연계된 에이전시를 통해 절차를 밟고 비자 서류, 18개월 간의 보험 등등의 비용으로 500만 원을 현금으로 입금하고 진행을 했다. 그 외에도 대사관 면접비용이 약 20만 원, 서울 오가는 교통, 숙박비, 엘에이행 아시아나 편도 비행기 약 100만 원, 각종 준비를 위해 쓴 돈들, 병원비, 준비하는 약 3개월 간의 생활비 등등 하여 거의 1000만 원 정도는 들었다. 솔직히 너무 부담스러운 금액인데 그래도 다행인 건 근무를 시작하고 1개월이 지난 시점, 6.. 2022. 4. 14. heckle, bathing suit, daylight savings 미국에 살고 있다보니 매일 같이 새로운 단어, 표현들을 배울 수 있다. 지금까지 잘못 알고 있었던 콩글리쉬가 틀렸다는 것도 깨우친다. 어제 새롭게 배운 표현들이라서 블로그에도 정리해보려고 한다. 1. HECKLE 제일 좋아하는 여자 테니스 선수 오사카 나오미가 BNP PARIBAS OPEN 2022 경기에서 한 남자 관중으로부터 NAOMI, YOU SUCK! 이라는 야유를 듣고 경기 도중 눈물을 터뜨리고 결국 이 경기는 패배했다고 한다. 유튜브로 검색해보니 놀랍게도 나오미의 멘탈이 약한 거라면서 2차 가해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아니, 상식적으로 경기 중인 선수한테 그런 조롱을 퍼붓는 인간 자체가 문제인 게 아닌가?????????? 그리고 그녀는 당연히 그따위 조롱을 퍼부은 인간보다 백배 천배 테니스를.. 2022. 3. 15. [미국인턴] 2022 HAPPY VALENTINE'S DAY! 회사로 꽃 배달! 💖 이미 3월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기록으로 남겨본다. 2021년 발렌타인 데이 때 나는 한국(부산)에 있었다. 당시에 이미 현 남자친구를 만나서 사귀는 중이었고 3월 초 남자친구의 귀국으로 인해 이별이 이미 정해진 만남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스와로브스키 에서 예쁜 팔찌를 선물 받았었다. 그건 너무 예뻐서 아직도 잘 하고 있다ㅎㅎ 올해는 발렌타인 직전에 남자친구랑 또 싸우고 아무것도 못 받겠구나 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귀여운 깜짝 서프라이즈를 받았다. 그 서프라이즈에 앞서 현재 사진들은 남친 어머님으로부터 받은 발렌타인 선물들. 편지에, 내가 좋아하는 페레로 로쉐에, 깜찍한 입술 모양의 캔디에,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에 😍💖 또 빅토리아 시크릿 퍼퓸도 두 개나!! 정말 매번 느끼지만 센스 만점이시다 ㅠㅠ 그리고 .. 2022. 3. 8. 캘리포니아 문화생활 / Medieval Times (중세시대) 쇼 추천 남자친구가 벌써 작년이 되어버린 2021년 말경에 뜬금없이 자기가 어릴 때 제일 좋아했던 쇼라면서 중세시대를 컨셉으로 말 타고 기사들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싸우면 관객들은 자기 기사 이기라고 응원하면서 스토리도 있는 쇼가 있다고 했다. 보러 가고 싶냐고 물어보길래 Why not~??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가자는데 한 번 가서 보면 되지! 하고 언젠가 갈 예정 중 하나였는데.. 그리고 12월 중순부터 말일까지 딱 2주일 동안 남자친구 가족 넷은 코로나 때문에 미뤄졌던 이탈리아 가족여행을 드디어 다녀왔었고 슬프게도 덕분에 나는 남자친구와 그리고 그의 가족들과는 크리스마스를 보내지 못했다. 하지만 남자친구 여동생 피앙세랑 같이 크리스마스 주말동안 남자친구네 집에서 강아지들이랑 머무르면서 피앙세네 크리스마.. 2022. 3. 7.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5 다음 반응형